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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인프라, 2025년엔 어떻게 달라질까?

by HS_Jeju 2025. 9. 26.

제주도 하면 떠오르는 건 푸른 바다, 한라산, 그리고 맛있는 음식이죠. 그런데 요즘 제주시가 ‘살기 좋은 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인프라 개선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2025년 한 해 동안 제주시가 도시건설 분야에만 무려 2,809억 원을 투자한다고 발표했어요. 이 정도면 단순한 리모델링 수준이 아니라 도시 전체의 체질을 바꾸는 수준이죠.

도시계획부터 도시재생까지, 예산이 쏟아진다

가장 눈에 띄는 건 도시계획과 도시재생 분야에 대한 대규모 투자입니다.

  • 도시계획: 777억 원 투입
    → 도로 19개 노선, 공원 12개소 신규 조성
  • 도시재생: 1,201억 원 투입
    → 화북상업지역, 건입동, 용담1동, 일도2동 등 재생사업 추진

특히 화북상업지역은 304억 원이 투입되어 올해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어요. 이 지역은 앞으로 제주시의 핵심 상권으로 떠오를 가능성이 높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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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인프라도 확 바뀐다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도 많습니다.

  • 도로 개선: 시도 및 농어촌도로, 주민불편도로 정비
  • 보행환경 개선: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로 조성
  • 주거환경 개선: 도두, 신엄, 내도지구 등 41억 원 투입
  • 도시활력 증진사업: 외도, 아라, 오라, 화북 지구에 25억 원 배정

이런 사업들은 단순히 보기 좋은 도시를 만드는 게 아니라, 실제로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드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어요.

주택 안정성과 빈집 정비도 함께

제주시는 주택행정에도 아낌없이 투자 중입니다.

  • 주거급여: 무주택자 1만 3천 가구에 272억 원 지원
  • 임대주택 개선: 공동주택 부대시설 정비에 3억 원 이상 투입
  • 빈집 철거: 도시미관 개선과 무료 주차장 조성에 7억 원 이상

빈집 문제는 전국적으로 골칫거리인데, 제주시가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모습이 인상적입니다.

상하수도 정비로 더 깨끗한 도시

주거환경의 기본은 물과 하수도죠. 제주시도 이 부분을 놓치지 않았습니다.

  • 상하수도 정비 예산: 총 221억 원
  • 노후 계량기 및 급수관 교체: 약 13억 원
  • 공공하수도 보강사업: 약 32억 원

이런 정비가 완료되면, 제주시의 기반 인프라는 훨씬 더 안전하고 쾌적해질 거예요.

제주시 인프라 개선이 가져올 변화

이처럼 대규모 예산이 투입되면 자연스럽게 지역의 가치도 올라갑니다.
특히 화북, 용담, 아라, 오라 등은 직접적인 개발 혜택을 받는 만큼, 향후 수요가 몰릴 가능성이 높아요.

도시 인프라가 좋아지면 부동산 시장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이주를 고려하는 사람들에게도 매력적인 선택지가 됩니다.

마무리하며

제주시는 단순한 관광지가 아니라, 살기 좋은 도시로 진화 중입니다.
2025년 인프라 개선 사업은 그 시작점에 불과하고, 앞으로 더 많은 변화가 기대돼요.

제주살이를 꿈꾸고 있다면, 지금이 제주시를 눈여겨볼 타이밍일지도 몰라요.
앞으로도 제주시의 변화와 발전을 꾸준히 기록해볼게요. 다음 글도 기대해주세요!